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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Study] 나의 두 번째 학술대회 후기, 학부생의 생산성학회 참석

    11월 19일 (금) 오늘은 생산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한 학기 동안 쓴 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었다. 사실 우리 페이퍼가 K-Culture와 관련이 그렇게 있진 않지만, 이번을 시작으로 해서, 더 발전하기 위해 피드백을 듣고자 아직 퍼블리시 전에 참여하게 되었다. 생산성학회 중 K-Culture 세션에 참여했다. 이번 발표도 초반에 소개할 때, 나랑 영주를 교수님이라 소개하셨다 ^^. 근데 우리 교수님께서 우리는 학부생이라고 정정해주시니 학부생인 걸 알고 다른 교수님들의 흐뭇한 미소를 보았다. [발표] 발표는 무난히 잘 진행되었다. 그래도 역시 교수님들이 발표하는 걸 보면서 발표에서 여유를 가지는 건 경험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. 그리고 생각보다 학회 발표는 매우 짧다. 10~15분 내로 ..

    [Study] 나의 첫 학술발표 후기, 한국경영학회, 학부생 연구, 별거 없음 주의

    8월 16일(월) 한국경영학회에서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융합학술대회에, 중소기업학회도 참여하게 되었고, 그 속에서 나는 첫번째 세션, 첫번째 순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. (학부생으로 깜찍하게 스타트하는ㅎㅎ) *지금 이 글 쓰고 있는 방금 막 발표 마쳤어요! 처음에는 내가 저자에 학부생이라는 점을 일부로 안 밝혀서 나를 '선생님'으로 부르셨는데, 발표를 마치고 내가 학생인걸 아셨는지 왠지 되게 오구오구해주는 느낌이 들었다. 우리 교수님께서 토론 때 날카로운 지적있다하더라도 표정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하셔서 험학한(?) 분위기에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매우 따뜻한 분위기였다. 발표 후 토론 5분간 토론자이신 교수님의 흐뭇한 표정이 느껴졌다.헿ㅎㅎ전 학부생이라구요~~ 근데 사실 온라인 세..

    [학부 장학생 지원] KFAS 필기시험 후기

    어제 바로, (내 생일인) 8월 13일에 기다리던 KFAS 시험을 치뤘다. 3월인가 올해 초 서류 지원을 통과한 후 참 오랜 시간이 흘렀다....코로나로 인해 올해 볼 수 있을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2학기 시작 전에 필기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되었다. 사실, 이렇게 말하면 내가 뭔가 매우 준비를 많이 한 것 같고 애타게 기다린 것 같은데, 팩트는 '시험 공부를 안했다.' 애초에 내 분수에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고, 사실 핑계를 대자면 이번 학기 너무 바빴다. 그리고, 그냥 시험 자체가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어 도무지 감이 오지도 않았다. 그냥 한 마디로 말하자면, 아예 관심을 두지도 않았다. 주변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듯이, 필기시험 날이 확정되고 메일이 온 후, 시험장에 갈지 말지 ..